2023년 10월 10일 KBO 국내 프로 야구 분석

2023년 10월 10일 KBO 국내 프로 야구 분석
LG vs 롯데 NC vs 한화

2023년 10월 10일에는 KBO 국내 프로 야구에서 LG, 롯데, NC, 그리고 한화가 격돌합니다. 각 팀의 선발 투수와 타선, 그리고 경기 분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G
LG 손주영(12승 27패)이 오랜만에 1군 선발 마운드에 등판합니다. 최근 28알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2이닝 4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보여주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미 선발 등판 시에도 투구가 좋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육성 실패 여부를 고민할 때가 온 것 같습니다. 또한, LG의 타선은 홈 경기에서의 타격 기복이 심해져서 3경기 연속으로 2득점 이하의 성적을 내고 있어 좋은 소식이 아닙니다. 불펜 역시 7.2이닝 동안 4실점을 허용하여 박명근을 시즌 아웃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롯데
롯데는 이인복(1승 3패 5.52)을 선발로 내세워 연승에 도전합니다. 최근 4일 LG와의 홈 경기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를 보여주며, 시즌 막바지에 작년과 비슷한 투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나 홈에서 원정 타격이 좋지 않다는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LG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전준우의 솔로 홈런을 포함한 8점을 득점한 롯데의 타선은 타격의 기복이 문제입니다. 윤동희의 복귀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펜 역시 3.2이닝 동안 완벽한 경기를 펼치며 제 몫을 해내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NC
NC는 에릭 페디(19승 6패 2.13)를 선발로 내세워 아홉 번째 승을 노립니다. 최근 1일 한화와의 원정에서 6이닝 3실점의 아쉬운 투구를 보여주었으며, 2경기 연속 20승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페디는 홈에서 강한 투수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홈 경기에서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한화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박건우의 2점 홈런을 포함한 11점을 득점한 NC의 타선은 경기 중반 이후에도 파괴력을 보여주며, 홈에서 3경기 연속으로 타선이 활약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합니다. 신민혁과 강판의 불펜 역시 크게 칭찬받아야 합니다.

한화
한화는 김기중(1승 2패 4.66)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를 저지하려 합니다. 최근 5일 삼성과의 원정에서 4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한 김기중은 선발 투구가 부진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NC와의 경기에서 투구가 기복적이라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도 문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날 경기에서는 신민혁과 최성영을 상대로 홈런 2발을 포함한 6점을 득점하며, 타격 감을 회복한 한화의 타선은 기쁘게 생각할 만한 성적을 보여주었습니다. 노시환의 가세는 팀 타선에 큰 힘이 되었지만, 7실점으로 무너진 불펜은 문제가 있습니다.

결론
한화의 불펜이 다시 한 번 무너졌습니다. 선발 투수가 불안한 상황에서 경기를 진행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페디의 홈에서의 강점을 고려하면 NC가 승리에 가까이 있을 것입니다.